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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먼데/베네치아

승연이 피렌체로 가는날. / 2009-10-26

승연이가 피렌체로 기차타고 가는 오후

숙소 주변으로 돌아다니기.

 

 

 결혼식 사진찍는데 내 사진기를 자동초점을 해 놨더니 사진찍는 언니야가 맞춰졌네. ㅡ,.ㅡ;;;

지나가면서 "언니 , 넘 예뻐~" 라며 한마디 날려주고.ㅋㅋㅋㅋ

 

 너무 신기하지 않아? 그냥 골목인데

저게 바닷물인거잖아. ㅋㅋㅋㅋ

 

 

 둘이 승연이 사진기로 셀프~

 

 승연이 산타루치아 역까지 델다주고 혼자 숙소쪽으로 걸어오면서..

 

 숙소 오다 발견한 약간 큰 슈퍼

으~~ 저과자 넘 맛나~~~

혜영이가 나 산거 보구 자기도 좋아한다면서.ㅋㅋㅋㅋ

 

 

 그...근데 여긴 어딘거냐?? 나 또 길 잃은거냐? ㅡ,.ㅡ;;;

그냥 무작정 방향만 잡고 걷다 보니 음???

 ㅋㅋㅋㅋ 잘 왔군,

벽에 보면 저렇게 주요관광지가 표시되어 있어.

이쪽으로 가라고? 응 알았어.

 오~~ 거의 다 온거군.

저 탄식의 다리 광고판.

멀리서도 보여서 주변에만 오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