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빠져나오면 앞쪽에 보이는 '이네' 2호점
두부요리 전문점일껄.. 아마도...
기분좋게 창가자리로 안내되었음.
일단 소바.(700엔인가 정확히 기억안남.)
정식중에 덮밥인가 뭔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길래 요거 시킴(사진있음., 아마도 1900엔인가??? 흠...)
요건 일단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저 대나무통에 든 두부어쩌구는 우리 입맛에 안맞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맛있어!!! (2군데서 사먹었는데 다 맛있었음)
여기서 많이 먹었어야 했는데 다음에 청수사 가면서 사먹었다 버릴뻔!
일부러 란덴선 타고 니조성으로 출발!!
란덴선 처음 타보면 타볼만 할거 같아서 친구는 첨이라 일정을 그렇게 잡음
막 이 기차??? 철도??? 여튼 이 란덴선은 자동차처럼 도로에서 신호등 지킴.ㅁㅋㅋㅋㅋㅋ
우리는 니조성으로 가기위해 란덴 텐지가와에서 도자이선으로 갈아탐
내리면 바로 건너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곳 보임, 일단 지하철이기 때문에 지하를 찾으면 됨
니조성 도착!!
겁내 더움!!
니조성에서 가와라마치로 가서 한큐선 타고 다시 아와지에서 갈아타서 닛폰바시로 감
근데 여기서 버스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구글느님...버스정류장이 정확히 어딘지 안알려줌.
헤메다가 그냥 지하철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감ㅋㅋㅋㅋㅋ
참. 가와라마치 근처에서 내려 걸어갔어야 하는데 역장아저씨한테 출구를 물어보니깐
ES출구로 나가래.지도에도 ES출구로 되어있고.
걷다보니깐 아무리 봐도 영어로 된 출구는 없는거야!
그래서 지나가는 언니 붙잡고 ES출구가 어디냐니깐 그런출구는 자긴 모른데,
그럼 가와라마치를 어떻게 가냐고 하니깐 요기 저기 처다보다니 자기를 따라오래.
심지어 지상까지 나랑 같이 가줌.완전 친절해!!
...
근데 말이다.
ES출구가 뭔지 알아냈어.,
훗...
훗
흣
흣
ES출구는 출구이름이 아니고 에스컬래이터!!!!!!!!!!!!!!!!!!!!!!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컬래이터 있는 출구로 나라가는 말이었어!!!ㅋㅋㅋㅋㅋㅋ
ES출구라뉘!!!!
이게 뭐야!!!!
난 바보.
남바로 와서 유명하다던 다코야키집에서 줄서서 먹음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저기 이치란 줄서지 말고 앞쪽 골목에 새로생간 이치란 가라. 거긴 줄 안섬.
그냥 다리에 앉아서 먹음.
음,... 딱히 기다려서 먹을정도는 아님.